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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소식부산 | 2017.05.04 15:05 | 조회 6439


    4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기쁜소식 서부산교회에서 부산지역연합 주일학교 골든벨이 개최되었다. 부산지역 주일학교 70여명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키즈마인드(1월호~4월호)와 갈라디아서 1장~2장 말씀을 토대로 1학년~6학년들이 4명이 한팀이 되어 퀴즈대회가 진행되었다. 평소에 키즈마인드를 관심있게 읽지않던 친구들이 퀴즈대회를 준비하면서 꼼꼼히 읽어보며 말씀 속에 퐁당 빠졌을 것이다.


    서부산교회에서 준비한 찬송시간에 이어 서민지, 김미래 선생님의 사회로 한마음 게임, 가라사대게임을 하면서 팀 별로 서로 어색한 분위기도 깨고 한마음으로 호흡도 맞추면서 즐거운 분위기 가운데 골든벨이 진행되었다. 옆 팀 친구들이 들을까봐 소리를 낮추며 팀원끼리 답을 의논하고 진지하게 써 내려가는 모습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골든벨 시간이 끝나고 기쁜소식 서부산 교회 김성국 목사는 사무엘상2장 12절 18절 말씀을 전했다. 엘리의 두아들은 습관을 좇아 살아 하나님앞에 불량자 였으나 사무엘은 하나님의 판결을 따른다는 에봇을 입고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섬겼다. "여러분도 자신이 어리다고 생각하지 말고 사무엘이 에봇을 입고 하나님을 섬긴것처럼 하나님께 묻고 자기 생각과 맞지 않아도 하나님의 판결을 따르는 참된 신앙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말씀이 끝난 후 저학년 친구들이 갈라디아서1장을 암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록 어리지만 어려운 갈라디아서 말씀을 한구절도 틀리지않고 줄줄 외우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기특함에 절로 박수가 터져나왔다. 몇주 동안 외우느라 마음을 썼는데 긴장한탓에 중간에 까먹은 친구들이 탈락하고나서 아쉬워하는 모습도 너무 예쁘고 같은 지역이지만 평소 가까워질 기회가 적은 부산지역친구들이 한팀이 되어 일심동체 게임을 하며 마음을 맞춰가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마지막 순서로 골들벨 시상식이 있었다.
    1등은 나눔, 2등은 협동, 3등은 사랑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팀을 이루어서 겨루었기 때문에 팀원에게 은혜를 입어 상을 받게 된 아이들은 한 것 없이 상을 받는다며 행복해했다.


    아이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골든벨 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다른 할 일이 많아서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날짜가 다가올수록 갈라디아서도 조금씩 외워지고 키즈마인드를 읽으면서 내 마음에 바울에게 일하신 예수님이 항상 내가 문제가 있을 때에도 기다리고 계신다는걸 알게 되었다. 많이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골든벨 하기 전에 절로 기도가 되었다. 그런데 문제를 풀면서 거의 다 내가 아는 문제가 나와서 감사했고 우리팀이 2등이 라는 발표에 정말 하나님이 하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감사하다.” -정민희 (부산대연교회 5학년 )


    “앞에 나가서 암송을 할 때 떨려지만 안틀리고 외울 수 있었다. 그런데 다른 친구도 다외워서 결국은 가위바위보를 하라고 했는데 아쉽게도 내가 졌다. 너무 속상했다. 집에 와서 까지도 속상한 마음은 이어졌는데 선생님께서 내 마음을 아시고 교제 해 주셨다. 네가 암송하면서 외운 말씀이 네 마음에 자리 잡아서 네 마음을 이끌고 힘이 된다면 네가 일등이라는 말이 상은 못받았지만 위로가 되었다. -천예림 (북부산 교회 3학년)


    이번에 갖은 성경퀴즈암송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대했던 말씀들이 아이들 마음에 믿음으로 세워질 것을  생각할때 감사하고, 훗날 복음의 일꾼이되어 쓰임받을 아이들 모습을 생각할때 소망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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