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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소식부산 | 2017.04.07 20:33 | 조회 5931


      
    ▲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성도들

      곳곳에 벚꽃이 만개하여 설레는 좋은 날에 기쁜소식 북부산 교회에서는 본 교회 송무성 목사를 강사로 3월 27(월)~ 29(수)까지 저녁시간으로 간이 성경 세미나를 가졌다. 여유가 오면 우리 마음이 태만해지고 흩어지기에 복음 앞에 형제 자매의 마음을 모을려는 종의 마음이 있었다. 낮에는 부인들 가판전도를 중심으로, 저녁에는 12개 구역장이 심방가는 방향으로 집회 소식을 알렸다.

      
    ▲ 유치부 댄스-상어가족
      
    ▲ 대학,청년부 댄스
      
    ▲ 학생회 댄스 - 더럭더럭
      
    ▲ 북부산합창단 특송

      시간마다 주일학교, 학생회, 청년회에서 준비한 공연과 바이올린 독주, 그리고 합창단이 들려주는 찬송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게 했다.

      
    ▲ 말씀을 전하는 송무성 목사

     

      송무성 목사는 첫째날 저녁에 요한복음 8장 ‘간음하다 잡힌 여자’ 말씀을 전했다.
      “한 여자가 자기를 믿고 살다보니까 간음 중에 잡히게 되었습니다. 인간자체는 악해서 믿을게 없는데 사단이 ‘나는 저 여자보단 낫다’는 생각을 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을 속였습니다. 그들처럼 자기를 믿는 자는 예수님과 아무 상관없는 자입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돌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여자는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약속 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간음하다 잡힌 여자처럼 나의 의가 깨지고 자신이 무너질 때 예수님과 만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어 둘째날에도 빛이 오면 어둠이 밀려나듯이 선지자 생도의 아내가 믿음의 종을 만나 어려움과 고통에서 벗어난 말씀을 전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는 남편이 죽고 빚더미에 앉게 되면서 형편은 다 망했지만 마음은 망하지 않았습니다. 사단이 넣은 ‘너는 할 수 있어’ 생각을 믿고 사는 동안에는 죽도록 고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엘리사에게 은혜 입을 마음으로 나갔을 때 작은 기름병에 기름이 넘쳐나는 역사를 보게 됩니다.” 회개는 사단이 넣어주는 생각을 믿으면 망한다는 것을 알고 내 생각을 믿는 마음에서 돌이키는 것이며, 신앙은 말씀만을 믿는 것이라고 전했다.

      세째날에는 사도행전 3장 16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마귀가 ‘나는 앉은뱅이야! 절대 못 걸어’의 형편이 실상인 것처럼 속였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의 믿음이 앉은뱅이의 마음에 들어올 때 걷고 뛰게 된 것처럼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믿음이 오면 허물과 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2000년 전, 십자가에서 우리 죄가 끝나고 영원히 온전케 된 것이 발견될 때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내가 십자가에서 죽은게 발견될 때 예수님과 하나되어 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연결되어졌던 14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 2부 교제중인 김영기씨

     

       “내가 할 게 없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는 말에 편한 마음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나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고,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해준게 믿어졌습니다. 내가 죄를 해결할 수 없는데 예수님이 나 대신 피흘려 주신게 감사했습니다. 내 마음에 평안을 주주실려고 집회로 이끌어주신 분들과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김영기 50초, 덕천동)

     

       일마치고 몸은 피곤하지만 종의 마음을 받아 심방을 다니는 장년들의 마음이 어느 때 보다도 살아나서 감사했다.

    “심방을 가라는 교회의 음성을 따라 김영기씨 댁에 심방을 가서 그 가족들과 짧은 교제를 했습니다. 표정에서 마음을 여는게 보였는데 실제 3일 동안 하나님이 김영기씨를 집회에 오게 하시고 교제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이끄셨습니다. 근래 38년서된 병자에게 ‘내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하신 말씀을 의지해서 심방가고 초청했는데 하나님이 영기씨를 사랑하셔서 은혜 베푼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립니다.” (김종석 형제)

     

      북부산 형제 자매들은 말씀이 끝난 뒤에 곧장 집으로 가지않고 학생, 청년들과 곳곳에 모여 들은 말씀을 얘기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으로부터오는 생각을 믿는게 아니라 말씀만을 믿을 때 우리가 예수로 살 수 있다는 말씀이 한사람 한사람을 박예수, 김예수, 이예수로 만들었다. 집회 이후 형제 자매들이 예수로 쓰임 받을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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