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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소식부산 | 2014.01.21 11:53 | 조회 5587


    자신의 몸을 태우며 어둠을 밝히는 한 자루의 촛불처럼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러 온 13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지원자 80여명이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IYF 동부산센터에 모여 과목 이수제인 지역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첫날, 지원자들은 윤태현 전도사의 마인드 강연을 듣고 반별 모임을 하면서 마음을 나눴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어려웠던 마음의 이야기도 한 명, 두 명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하고 마음이 흐르게 되면서 점점 자연스러워집니다.


      
     
      
     
      
     


    그리고 둘째날, 새벽에는 SBS스페셜 만사소통 영상의 차두리 선수와 정대세 선수의 이야기, 며느리와 시어머니 이야기, 소년 법정의 이야기, 성균관대 야구부 이야기를 통해 대화의 단절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에 소통이 되지 않고 서로 표현이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 활동으로는 해외봉사에 나가서 꼭 필요한 부분을 배우는 과목 이수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어반에서는 실제 지원자들이 한국어 아카데미를 막연하게 생각하고 정확하게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중점적으로 배웠습니다. 한국어 반의 모잠비크 7기 서수원 단원은 ‘한국어를 가르칠 때에는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성경 Q&A 반의 윤태현 전도사는 세상은 인과응보의 법칙, 수고한 대가를 얻는 논리가 있지만 하나님의 세계에서는 거저 주고 은혜만 있음을 이야기 하면서 세상의 세계와 하나님의 세계가 다름을 전했습니다.


      
     


    언론 반에서는 기사파트와 사진파트로 나눠서 배웠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생각하고, 문단을 나누고, 사진은 어느 위치에서 찍어야 할지, 어떤 사진을 찍어야 할지 등에 대해 배웠습니다.


      
     


    오후에는 1999년대를 배경으로 한 ‘응답하라 굿뉴스코’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원자들은 방석 뺏기게임, 꼬리잡기 게임 등을 하면서 마음을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레크레이션 시간 동안 <김퓨쳐의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1년 후 나에게 편지도 써보고, 해외봉사 후 변해있을 자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오후에 가졌던 반별 미팅과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대화’편과 ‘고립’편을 읽고 토론을 바탕으로 발표를 가졌습니다.


      
     
      
     


    “엄마를 사랑하지만 마음이 흐르지 않아 친구들을 의지하고 지냈어요. 그런데 고립 편을 읽으면서 엄마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되면서 마음을 이제부터라도 표현해보고 싶습니.”
    (Dream1/ 박은혜)


    “나에 대한 헛소문을 퍼뜨린 친구들이 너무 미웠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용서를 했다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그 친구들을 다시 봤을 때 온 몸이 떨리는 증오가 다시 올라오더라고요. 오늘 고립 편을 읽으면서 엄마에게 자신이 다친 것을 말하지 않고 친구가 다쳤다고 말하면서 숨기는 존의 마음이 공감이 갔어요. 저도 그 때 엄마한테 힘들었던 것을 말했다면 지금보다는 덜 힘들었을 거예요. 다음부터 힘든 일이 있다면 혼자 앓지 않고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엄마께도 털어놓을 거예요.”
    (Dream4/ 허진아)


    지원자들은 마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도 비춰보고 함께 울고 웃으면서 마음이 흐르는 맛을 알게 되고 진정한 마음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 바이블 마인드 강연은 박영준 목사가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해 전했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남을 위해서 봉사를 할 수 없는 사람이지만 우리를 위해서 희생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받을 때 진정한 봉사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언어는 어디에서든 배울 수 있지만 마음은 어디에서든 배울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지원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톻해 해외에 나가서 그 무엇보다 하나님 안에 있는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오길 바란다며 전했습니다.


      
     
      
     


    13기 해외봉사 지원자들은 이번 과목 이수제를 통해 내 입장이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내 생각에 갇혀서 생각하는 것보다 마음을 열고 흐르는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내년, 현지에 나가서 사람들을 아무것도 없는 허무한 세상에서 진정한 낙원으로 이끌 작은 별들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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