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브리서10:10)예수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거룩함을 얻는데 우리의 조건이나 수고가 조금도 들어가지 않고 단 하나, 우리주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만 씻어놓은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자가 되었습니다. 므비보셋은 은혜의 상에 앉아 다윗왕과 함께 아들로 살아갑니다.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그 삶을 주셨습니다. 로드발 암미엘의 삶이 끝나고 예루살렘의 삶이 있습니다. 은혜의 삶이 있습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이사야6:8) 주의 마음이 교회를 통해 흘러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마음의 바톤을 받아 뛰어야 할 자입니다. 지금까지는 박목사님이 그 길을 가셨어요. 주님 이제 중1학생 형제자매들을 보내기 원하십니다. 로드발의 장소로 죄악과 고통 가운데 살고 있는 친구들을 위하여 여러분을 보내기 원하십니다.(이헌덕 선교사님 말씀중) 중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수련회에 참석해 낮설고 서먹했던 하루 이틀이였는데 벌써 2주라는 시간이 흘러 헤어질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일 대덕에서의  폐막식을 앞두고 남대구교회에서 오늘 마지막 밤을 보내면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육대회 시상식과 "백조왕자"를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연극으로 발표한 요한팀의 연극과 학생들의 구원간증, 생활간증, 부모님편지, 선생님간증, 또 인기가 가장 많은 영상휘날래... 모두 마음써 준비하고 마음을 나누는 간증은 너무 은혜로웠습니다.싸우고, 어려워하고 이런일들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고 마음을 낮추며 학생들을 섬길 수 있게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되고 그런 선생님의 마음을 흘러 받으면서 학생들의 마음에도 주님의 마음이 생겨져 있었습니다. 하나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들에게 주신 주님의 소망이 마음에 새겨지고 복음의 일꾼으로 키워가시는 수련회를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