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향영자매님에게 주신 주님의 마음을 따라 이번 중국인들을 위한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왕자매님이 근무하시는 영진전문대의 중국인 유학생들과 성서의 근로자한분이 참석하였고 이번 모임으로 대구지역 대학생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둥글게 모여앉아 IYF홍보영화를 보고 찬송도 부르면서 잠깐동안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진 후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중국인들의 입맛을 생각해서 어제부터 직접 만든 만두와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았습니다. 정성이 담긴 음식 하나하나에 이 모임을 기뻐하는 교회의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대구지역 대학생 댄스팀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중국인들이 댄스를 참 좋아했습니다. 이어서 중국인들이 서툰 한국말로 각자 소개를 하고 중국노래를 들려 주었습니다. 서로가 점점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댄스를 배우고 같이 하면서 모두들 즐거워 하는 것을 볼 때 우리들 마음에 기쁨이 되었습니다.
대구지역 대학생들도 자기소개를 하면서 IYF안에서 영원한 친구가 되길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중국에 단기선교사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이야기와 목사님께서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는지를 간증해주셨고 우리가 태어나서 꼭 한번은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복음도 짧게나마 전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중국유학생들과 약간의 대화를 끝으로 오늘 모임은 끝이 났습니다.
함께 하는 동안 하나님에 대해, IYF에 대해 소개할 있는 복된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기뻐하며 돌아갔는데 앞으로도 IYF안에 있는 복된것들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가을에 중국인을 위한 밤을 계획하고 있는데 오늘 모임이 끝이 아닌 시작임을 생각할때 소망스럽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