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저희 동서가 (장로교회 통합측에 다님)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 시동생이 직장 신우회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데 그 직장에 다니는 분도 똑같은 경험을 했다고 하네요. 제가 사탄도 같은 역사를 할 수 있다고 했더니 성경 말씀에도 하나님께서 직접 음성을 들려 주신 사례가 있고 (모세, 아브라함 등...) 하나님께서 지금도 동일한 은혜를 주시는데 그걸 인정하지 않고 제한하는 게 오히려 신앙에 방해가 되는 것 아니냐고 합니다. 예언과 방언의 은사도 받았다고 하는데 그 교회 목사님께서도 오랫동안 살펴 보시고 나타나는 열매를 보시더니 하나님으로 부터 온 은혜라고 인정을 해 주셨다고 합니다. 참고로 동서와 시동생은 제가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너무나 모범적이고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구원도 확실하게 말하구요. 동서는 기쁜 마음으로 너무나 구제를 열심히 한 나머지 생활비가 마이너스가 난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시동생은 연봉 1억 가까운 고소득 전문직입니다.) 새벽기도회 때 귀신들린 사람이 큰 소리로 잘못된 방언 기도를 해서 목사님도 두려워 피하셨는데 본인이 불쌍한 마음이 들어 자기도 모르게 끌어안고 방언기도를 했더니 귀신이 물러 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동서에게 일어난 일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저희 선교회에는 그런 은사를 받았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혼란스러워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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