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4일 화요일 굿뉴스투데이입니다.
22일, 아프리카에서 이어진 월드캠프의 물결이 LA에 닿았습니다. UCLA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2010 LA 월드캠프 현장의 감동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열정이 살아 숨 쉬는 대학 UCLA에서 LA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약 900여명의 사람들이 설레인 가운데 참석한 이번 월드캠프는 여름이지만 시원한 날씨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IDA댄스팀의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한 식전 공연은 이곳이 LA라는 것을 실감하게 해 주었습니다. 도기권 IYF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식의 본 공연으로 링컨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무는 절도 있고 강한 힘을 느끼게 해주었고, 한국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잘 표현한 부채춤은 참석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컬언 프라이스 미국 주 상원의원과 대한민국 김재경 국회의원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여 LA월드캠프를 열게 된 것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음악을 통해 마음을 두드리며 서먹했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주었습니다.
<인터뷰> 그리스튼 / Grace10반
개막식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많은 귀빈들의 축하메세지와 다른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음악과 공연이 정말 아름다웠고 특히 부채춤에 부채를 돌리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리포터>
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지옥의 향기, 천국의 맛’이라는 별명을 가진 두리안 과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마음을 열고 모든 것을 함께 나누며 또한 하나님의 마음도 흘려 받아 모두가 변화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토마스 / Grace9반
목사님의 말씀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형편 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마음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부모님과 친구, 가족에 대해서도요. 그리고 이것이 우리를 자라게 하고 몰랐던 내 자신에 대해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리포터>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생애 가장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LA에서 굿뉴스TV, 김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