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3일 월요일 Good News Today 입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2009 제주 국제 합창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최고 합창단으로 당당히 입증이 됐는데요.
2일엔 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기념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터>
서울에 한 여름 저녁을 아름답게 수 놓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회가 2일 IYF 서울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2009 제주 국제 합창제 전국 합창 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이 날 음악회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그 동안 자신을 후원하고 사랑해 온 관객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합창단은 음악회에 첫 무대를 오페라 아리라로 장식했습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락의 베르니와, 도니제트의 오페라 그리고 레하르의 오페레따는 자주 듣는 선율로 친숙함을 더했습니다.
2막은 이혜림의 바이올린 독주, 3막은 합창단의 아카펠라, 4막은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베젭의 축하공연이 준비됐습니다.
매 시간 헌신적인 연주는 관객들에게 더 좋은 곡을 들려주고자 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마음을 전하며 더 큰 감동과 기쁨을 줬습니다.
<인터뷰>
아주 좋은 행사였습니다. 우승 할 만한 실력입니다.
온 마음을 쏟아서 준비 하셨습니다. 아주 좋은 행사였습니다.
굉장히 기뻤습니다. 아주 잘 하셨습니다.
계속 열심히 열정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합창단을 향한 저의 메세지 입니다. 계속 열심히 하세요.
- 아바(가나 수석서기관)
<리포터>
또 신앙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아 온 합창단은 마지막 무대에선 주를 찬양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는 노래로 찬송했습니다.
<인터뷰>
매 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이렇게 최고의 음악회가 없는 거 같습니다.
오늘도 제 마음을 정화시키고 또 새로운 소망과 꿈을 안고 가는 거 같습니다.
그라시아스 음악단의 꿈과 소망을 또 느낄 수 있는 무대였고요.
정말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박옥수 목사님, 그리고 여러 분들 스텝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정희경(한국장신대학교)
<리포터>
마음을 열고 상대방과 마음을 나누면 행복하다는 박옥수 목사의 메세지에 이어 단원들의 그동안의 수고와 공헌을 격려하는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5막으로 나뉜 이 날 음악회는 1시간 반에 걸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다양한 변모를 아낌없이 보여줬습니다.
더불어 현재에 만족하기 보다 자신을 비우고 주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모습에서 더욱 발전할 합창단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상 Good News TV 최윤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