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위를 씻겨주는 아카데미
<앵커> 강릉 여름캠프 참가자들은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빙상 경기장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면서 더위를 씻었는데요. 그 현장을 이어서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강릉 여름 캠프 둘째날, 오후 2시부터 다양한 아카데미가 시작됐습니다. 캠프 주요일정이 진행되는 강릉 실내 종합체육관 곳곳에서 아카데미가 열려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배드민턴 클래스에선 참가자들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셔틀콕을 던지며 더위를 날려보냅니다. 공과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았고, 오랫만에 실내 체육활동을 하며 즐거운 때를 보냈습니다. 또 한편에선 댄스 클래스가 열려 댄스 배우기에 푹 빠졌습니다. 대부분이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10대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마음만은 그 누구보다 젊음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몸과 마음이 좀 제대로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일치를 시켜볼까 하고 왔거든요. 그래서, 신앙도 좀 비슷한 거 같아요.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안 따라주는 거 하고 그거하고 좀 비슷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이정림(광명시) <리포터> 지하1층 아이스링크장에선 바람을 가르며 더위를 내쫓습니다. 이 곳에서만큼은 남극 해외여행도 부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 저희를 통해서 이런 좋은 곳에 이래 와서 마음, 정말 기쁜 마음을 이렇게 또 즐거운 마음으로 또 이제 말씀에서 이렇게 또 은혜를 입는 그런 이 삶 속에서 이렇게 살아가는 걸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 최성봉(동서울) <리포터> 장소를 옮겨 IYF 강릉센터 앞 마당에선 양궁 클럽이 진행됐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활을 겨누며 명궁에 도전했습니다.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배움의 열중하는 사이 한 여름의 더위도 저 멀리 과녁으로 날려 보냅니다. 산과 바다로 둘러 쌓인 강릉 속 다양한 아카데미가 캠프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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