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4차 김천 여름캠프 성료

[멘트]

 

지난 2일부터 34일간 기쁜소식선교회 김천수양관에서 진행된 제524차 여름캠프.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잠긴 참석자들은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4층 대강당에 모인 성도들은 스트레칭을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조용한 시간엔 오로지 성경에만 집중하며 하나님과 마음을 가까이 합니다.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해지는 말씀 속에는 사역자들의 삶 가운데 형편과 상관없이 놀라운 역사를 펼치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믿음의 삶이란 무엇인지 느끼게 했습니다.

 

어디서든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김천수양관. 그 중심에는 복음반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복음반, 재복음반, 실버복음반으로 나뉘어, 참석자들이 복음을 깊이 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복음반은 기쁜소식안양교회 이한규 목사, 재복음반은 기쁜소식벌교교회 장성기목사, 실버복음반은 기쁜소식서부산교회 박경득 목사가 각각 강사를 맡아 복음을 전했습니다. 다양한 예시와 함께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하신 예수님의 역사가 성경 속에 어떻게 드러나는지 알게 된 참석자들은, 보혈의 은혜를 받아들였습니다.

 

인터뷰) 장현주 / 인천광역시 남동구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수양관 안에서 성도들은 여럿이 모여 운동을 하거나 여기저기 자리를 만들어 자유롭게 교제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룹교제 시간에는 담당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둘러앉아 선교회 안에, 그리고 성도 개인의 삶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간증을 주고 받으며, 다시 한 번 말씀 가운데 마음을 모았습니다.

 

매일 저녁, 성도들의 간증을 연극으로 보여주는 트루스토리는 각 교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공연입니다. 목요일, 부천교회에서 준비한 행복한 동행은 담임 윤종수 목사의 구원간증을 신선한 방식으로 담아냈습니다. 금요일 인천지역에서 준비한 연극 넌 나의 선물이야는 자폐아 판정을 받은 이민섭 형제와 그 가족이 믿음 안에서 한계를 이기고 자폐를 극복한 이야기로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공연을 준비한 성도들은, 혼자가 아닌 함께 준비할 수 있음에 감사해하며, 공연을 통해 복음의 능력이 참석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랐습니다.

 

인터뷰) 이은숙 / 기쁜소식부천교회

 

대덕 캠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저녁예배.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7장 네 명의 문둥이에 이어 5장의 나아만 장군과 계집종, 4장 선지자 생도의 아내를 주제로 믿음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형편과 조건에 갇힌 자신의 생각을 믿는 불행한 삶과,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예수님이 도우시는 행복한 삶에 대해 비교하며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시작인 구원의 복음, 죄인이라는 내 생각이 아닌 우리를 이미 의롭게 하셨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된다고 힘찬 목소리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수레스 쿠마 / 인도 하이데라바드

인터뷰) 이상남 / 기쁜소식구미교회

 

무더운 여름을 소망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준 제52회 여름캠프. 이곳에서 성도들은 남은 하반기, 복음과 함께 달려나갈 마음의 힘을 얻고 돌아갑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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