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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소식부산 | 2012.07.23 13:01 | 조회 9718

     

    각계를 대표하는 명사들, 선배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듣는 IYF 월드캠프의 명사 초청강연 시간.



    월드캠프 첫날 세 번째 명사강연시간에는 부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장 황태규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종합병원으로서는 가장 최근에 개원한 해운대백병원의 원장답게 황 박사는 참석자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도래한 만큼 긴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청소년기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

    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한 체중과 스트레스 관리, 금연, 금주 등에 마음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자신이 살아오면서 터득한 인생의 성공비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어린 시절 두 번의

    실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첫 번째로 그는 초등학교 시절, 지역 명문이던 마산

    중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입학시험에 응시했지만 낙방하고 이듬해 재수하여 마산중학교에

    입학했다고 한다. 남들보다 어린 나이에 재수를 한 셈이다. 하지만 그 실패는 그가 이후

     학창시절을 보내는 동안 남들보다 훨씬 깊게 여러 번 생각을 하고 결정을 내리는 습관을

    길러주었다.

    고 3때 의대 진학을 결심한 그는 담임선생님에게 자신의 뜻을 밝혔지만, 담임선생님은

    그에게 ‘네 실력으로는 도저히 의대에 갈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고 한다. 이에 오기가 생긴

    그는 한 달 여간 등을 땅에 붙인 적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해 보란 듯이 의대에 합격했다.

    하지만 졸업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좌절을 겪었다. 모교인 부산대 의대에 인턴시험을 쳤지만

    떨어지고 만 것이다. 상심이 컸지만 그는 결코 낙망하지 않았다. ‘비록 지금은 동기들보다

    뒤처졌지만, 10년 후에는 나는 어떤 위치에 서야 할까?’를 생각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과거의 실패를 되새기며 순간순간 진료와 연구에 매진했고, 그 결과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고.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이 눈앞의 결과에 크게 흔들리거나 연연한다. 작은 성공에 쉽게 마음이

    들뜨거나, 작은 실패에도 좌절한다. 하지만 실패를 인생의 교훈으로 삼고 보다 먼 푯대를

    목표로 잡아 매진하는 삶을 산 황태규 박사의 인생강연은 마치 컴퓨터게임처럼 바로바로

    결과를 얻으려는 청소년들에게 큰 교훈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IYF 월드캠프 기간에는 매일 청소년들의 인생선배인 각계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내일은 또 어떤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성공멘토들이 참석자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2012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의 즐거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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