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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소식부산 | 2012.07.23 14:03 | 조회 10488


    월드캠프 - 자갈치 국제 시장에서 부산의 향을 만끽하다.!!

     

    월드캠프 학생들의 즐거운 자유 관광 시간

    자갈치 국제 시장에서 부산의 향을 만끽하다.!!

     


    국제청소년 연합(IYF) 월드캠프에 모인 40여 개국의 학생들이 7월 2일 캠프의 첫째 날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삶속에서 삶의 지혜를 듣는 명사초청 강연 시간을 갖고,

    점심 식사 후 팀별로 나눠서 부산시내 관광과 해운대 해수욕장을 가 여름을 만끽한다.

     

    Challenge 팀과 Dream팀의 700여 명의 학생들은 자갈치 국제 시장으로 자유 관광을 떠났다.

    버스를 타고 도착지까지 가는 30여분 동안 학생들은 연신 서로의 나라의 말을 배운다.

     

    ChallengeB3반의 이광희 씨는 같은 반의 태국 친구 위우가 가르쳐주는 태국어를 연습장에

    빽빽이 받아 적는다.


     “태국 친구와 대화하고 싶어 간단한 회화를 배우고 있어요. 억양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말을 하는 것이 신기하고 마치 노래하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자갈치 시장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며 가장 먼저 하는 말은 역시 “바다 냄새!”

    수많은 종류에 이르는 수산물을 구경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상인 아주머니가 다가와 이름을

    가르쳐 주었다.

     

    “키조개, 가리비, 해삼, 대구! 한국말 많이 배우세요!”

     

    “네!”

     

     

    태국 학생들은 싱싱한 회를 초장에 입에 넣더니, 아러이(맛있다)라고 외치며 살아있는 부산 회의

    맛에 감탄했다.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부산시내를 관광하며 부산 시민들의 인정을 느끼고,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며 월드캠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을 느껴가고 있다.

     

     


    학생들의 얼굴에서 월드캠프에 대한 기쁨과 소망이 가득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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