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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소식부산 | 2012.07.23 14:10 | 조회 9890

     

    “동서양과 장르를 넘나드는 문화, 음악공연의 종합 선물세트!”

    매일 저녁 모임 시간은 2012 IYF 월드캠프 참가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이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외국인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문화공연과 러시아의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들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공연이 참가자들의 마음을 기쁨의 세계로 인도한다.



    월드캠프 첫날 저녁 공연의 첫 무대를 장식한 나라는 바로 일본이었다. 일사분란한 공수도

    동작과 우렁찬 기합, 신명 나는 기합이 하나된 야쿠도 댄스팀의 넘치는 에너지는 무대를 너머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해졌다. 일본 출신 재즈보컬리스트인 세토 가오리는 <오, 마이 허니!>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독특한 음색과 리듬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어떻게 하면 발바닥이 뒤통수에 닿을 수 있을까?”

    이어진 무대는 중국에서 온 베이징수도사범대 무용단의 <매화> 공연이었다. 매서운 추위를

    견딜수록 그 향기가 강하다는 매화는 중국에서는 시련을 이겨낸 상징으로 여겨지는 꽃이기도

    하다. 수도사범대 무용단은 지난 6월 30일 열린 IYF 댄스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일 또 어떤 나라의 독특한 공연을 볼 수 있을까? 세계에서 모인 청소년들의 마음은
    서로를

    향해 열리고 있다. 나와 다름 것들을 많이 보고 듣고 접하면서 마음이 점점 열리고 있다.






    “진우야, 너는 왜 그게 너라고 말하지 않았니? 왜?”

    IYF의 모든 공연이 한결같이 전하는 메시지는 바로 “Open Your Heart, 마음을 열자”이다.

    IYF 극단에서 준비한 연극 <고립>은 많은 참가자들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켰다.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의 저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에 나오는 예화를 바탕으로

    이 연극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나는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닫고 살지는 않는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잡지사 기자인 주인공 유진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속앓이를 하고 있지만

    큰 회사에 근무하는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 어머니 때문에 선뜻 사직서를 쓰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던 중 유진은 대학 후배인 진우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진우는 군에서 훈련을

    받던 중 지뢰를 밟아 눈과 팔, 다리를 하나씩 잃은 것. 하지만 그는 불구가 된 자신을 받아줄 수

    있는 어머니의 사랑을 알지 못했고, 결국 건물에서 창밖으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그 일을 계기로 유진은 어머니에게도 마음을 터놓고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열린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






    “러시아의 피아노 거장 이고르 레비접과 그라시아스가 만나다!”

    매일 저녁마다 펼쳐지는 러시아 음악가들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협연은 클래식 음악계의

    드림팀이 선보이는 음악의 향연이다. 백발의 피아니스트로 러시아 공훈예술가이자 상트페-

    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학장인 이고르 레비접의 피아노 콘체르토 연주는 마치 물 흐르듯

    부드럽고 청아한 음색으로 펼쳐지는 모차르트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매일 저녁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그라시아스 혼성합창은 참가자들에게 인기 만점의 시간.

    정해진 공연이 끝났지만 관객들은 두 번이나 앵콜을 연발했고, 그라시아스도 매 순간마다

    천상의 화음과 아름다운 미소가 어우러진 노래솜씨로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이날 그라시아스는 한국어 외에 영어와 스페인어로 노래를 선보였다. 1년간 세계 수십여

    개국을 돌며 약 500여 회의 공연을 치르는 동안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그 나라 언어로 된

    노래를 선보이는 것은 그라시아스만의 장기! 사회자는 그 비결을 ‘열린 마음’이라고 소개했다.

     ‘열린 마음’이야말로 IYF의 모든 프로그램 속에 일관되게 흐르고 있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오늘날 마음에 쉼이 없는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은?”

    저녁 시간의 하이라이트는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다. 마인드 강연의 주제

    역시 다름 아닌 ‘열린 마음’이다. 50여 년 전 부산 전쟁고아들과 식당 주인들이 서로 음식을

    주고 받으며 마음이 통하게 된 미담으로 강연을 연 박 목사는 많은 것들을 갖추고 살면서도

    마음에서 힘들게 사는 젊은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오늘날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이 마음에 쉴 곳을 잃고 있습니다. 일류대학에 다니고,

    얼굴도 잘 생겼고, 몸도 건강하고 좋은 물건들을 갖추고 살지만 마음은 황폐할 대로 황폐하여

    쉴 곳 없이 사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마음에서 쉼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박 목사는 그 비결을

    마음을 여는 것이라고 소개한다. 누구나 삶 속에 크고 작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게 마련이지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와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

    “누군가 나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희생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마음을 막아놓고 살기 때문에 남을 사랑할 수도 사랑을 받을 수도 없이

    사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오늘 마음을 열고 그 사랑을 받아들이고 서로 마음을 함께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각국의 전통문화공연과 세계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음악,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마인드 전문 강사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마인드 강연은 월드캠프 참가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이다. 내일은 또 어떤 명사들과 공연, 마인드 강연이 참가자들을 설레게 할 준비를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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