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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소식부산 | 2012.07.24 10:48 | 조회 9734


    “이제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욱진 선교사와 인터뷰
    감비아 고등교육과학기술부 국장_토우레이 유슈파



    대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떠나려는 박옥수 목사 앞에 감비아의 고등교육과학기술부 국장이 찾아왔다. 내일이면 감비아로 돌아가기 때문에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그 자리에서 박옥수 목사는 토우레이 유슈파 국장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길바닥에 앉아서 복음을 전했다.




    복음 교제를 마친 토우레이 유슈파 국장은 구원을 받았다.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었는지 감비아 오욱진 선교사와 통해서 들어보았다.

    감비아에서 이번 ‘세계청소년부장관 포럼’을 위해서 감비아의 고등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을 초청했습니다. 장관님께서 실무를 담당하는 국장도 같이 가면 좋겠다고 해서 이번에 국장님도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장관님은 일정이 바쁘셔서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을 마치고 먼저 가셨고 국장님은 월드캠프를 마치고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국장님은 한국에 와서 월드캠프를 참석하시면서 한국이 짧은 시간에 엄청난 발전을 이룬 것에 놀라워했고, 많은 학생들이 한 마음으로 시간을 지키고 행사 프로그램을 잘 따르는 것을 보면서 IYF의 활동에 마음을 활짝 열게 되었습니다.

    특히, 국장님은 무슬림이신데(감비아의 90%가 무슬림) 박옥수 목사의 사람들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부분에 공감하고 실제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서 마음을 표현 하세요’라는 강연을 들었을 때는 국제전화로 부인에게 직접 전화를 하기도 하셨습니다.

    제가 틈나는 대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국장님은 무슬림이셨기에 예수를 믿게되면 무슬림 사회에서 추방된다는 두려움 때문에 마음을 열지 못했고, 예수님은 그저 선지자 중의 한 사람으로 여겨졌기에 성경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셨습니다.

    그런데 13일 출국하기에 어제 대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박옥수 목사께 작별 인사를 드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어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없어서 어떤 말씀을 들었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숙소에 제가 찾아가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는지 여쭤봤습니다.




    “박 목사님은 나에게 죄 사함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저는 무슬림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듣는데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슬림으로서 살아오면서 마음에 풀리지 않고 답답한 부분이 있었는데 박목사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모두 풀렸습니다. 옛날의 저는 감비아에 있고 이제 저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답답했던 것들이 해결되었습니다.
    박 목사님은 종교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행위나 열심히 아니라 마음이 어떻게 흘러가고 어떻게 쉼을 얻을 수 있는지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제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예수님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죄가 사하여진 것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마음이 웬지 모르게 가벼워졌습니다.“


    참 놀라운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마음에 일어난 변화에 대해서 가족들에게 이야기하면 불화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부담이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국장님 박목사님이 전해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국장님의 마음을 바꿔주셨듯이 국장님의 앞으로의 삶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국장님이 제 손을 잡으면서

    “하나님 말씀만 믿으면 되는데 이제껏 사람들이 하는 말과 내 생각을 따라갔기 때문에 못 믿었습니다. 예전에도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렇게 예수님께서 죄를 사해주신 부분을 말씀해 주신 분은 없었습니다. 옛날의 나는 없고 이제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감비아에 돌아가면 예전과 다른 마인드로 살아갈 것입니다.”
    라며 기뻐하셨습니다.
    또한, 감비아에 돌아가면 학생들을 모아 줄테니 한국에서 들었던 마인드 강연을 해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국장님을 통해서 감비아에서 일하실 하나님이 기대되고 소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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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준
    12-07-12 17:20
    참 감사하네요.
    저도 어제 제 딸과 딸 친구와 동생 둘을 데리고 갔었는데 제 마음으로는 아이들을 섬길 수가 없었는데 교회에서는 아이들을 섬기는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아직 한 아이가 여섯 살인데 버릇이 너무 없어 혼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면서 행사를 지켜볼 수 있었는데 참 감사한 소식이네요.
    내년에는 우리나라 장관도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으면 좋겠네요.

    김선옥
    12-07-12 21:53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신년사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놀랍습니다.
    국장님을 통해서 국장님의 가족뿐아니라 감비아의 모든 국민에게 복음이 전파되길 기도합니다.
    한국월드캠프는 오늘 마치지만 월드캠프를 통해서 전세계 곳곳에서 많은 복음의 역사가 이제 시작되었네요.

    송미아
    12-07-12 22:00
    박 목사님은 종교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행위나 열심히 아니라 마음이 어떻게 흘러가고 어떻게 쉼을 얻을 수 있는지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제 마음이 움직였습니다(본문내용중)

    정말로 종교가 아니라, 마음의 세계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감비아 국장님처럼 새사람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대전 기관장들과 언론들이 일개 종교단체의 행사라며 마음을 닫고 외면하는 모습을 보며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교육정책국장님과 시의회 교육위원께서 함께 하며 행사직전 오랜동안 박목사님과 대화를 나누시는 모습에 참 감사했고, 행사 후에도 길가에 앉아 감비아 국장님과 아이패드를 펼쳐 또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며 복음을 향한 박목사님의 간절한 마음이 그대로 흘러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진정,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주시며 우리 신앙의 본보기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의 종이 우리 가운데 있음이 감사하고, 종을 통해 스스로는 알 수 없었던 신기한 마음의 세계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배우게 되는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송미아
    12-07-12 22:14
    대전 날씨 보셨죠?
    정말 끝내줬어요. ^^
    오전중으로 비가와 줘서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이 야외 공연장에 자연 에어컨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숨도 못쉴만큼 아름답게 피아노를 치시던 이고르 레비접 학장님의 새하얀 머리가 바람에 포슬포슬 흩날리는 모습은 정말 천사같았답니다.
    대전시가 엄청나게 욕을 얻어 먹으면서 그 건물을 짓더니, 190억을 들여 이렇게 좋은 야외 공연장을 만든 이유는 바로 대전 월드캠프를 위한 것이었네요^^

    박미정
    12-07-12 23:06
    월드캠프가 우리 마음을 많이도 울리는 것 같습니다.
    월드캠프가 아니면 어찌 장관님들과 국장님들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국장님마음에 복음을 심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길가에 앉아서 말씀을 전하시는 사진을 보니 예수님과 함께 4분이 계신것 같습니다. ^^*
    새사람이 되어서 감비아로 돌아가시는 국장님은 이제 새로운 주님의 선교자가 되어서 주님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정용순
    12-07-13 00:45
    저는 그제 새로운 사람 두명과 말썽꾸러기 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아주 강적들 이어서 매일매일이 힘에 겨웠는데 박옥수 목사님의 복음 전하시는 모습과 토우레이 유슈파국장님의 구원받는 모습에 새로운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형편앞에 항상져서 목이 말라 있었는데, 정말 복음이 있는곳에 소망이 있는것을 봅니다.
    감비아 국장님이 감비아에 돌아가서 복음을 위해 일하실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기쁘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복음만을 위해서 사시는 박옥수 목사님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배우고 싶습니다. 복음만을 위해서 사시는 세게를요. 누가 그랬습니다. 개막식을 몇번씩 하는데가 어디 있냐고?
    여기에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기쁜소식 선교회에 있다고 말입니다.
    대전시민을 위해서 개막식이 있고 내년에는 한국의 장관들도 많이 참석을 하고 대전 개막식에 시장님을 비롯하여서 각 단체장님들과 임원님들의 참석을 하나님께 구해 봅니다.
    내년 월드캠프를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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