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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소식부산 | 2012.01.10 20:59 | 조회 6332



     

     

    학생수련회를 시작한지 벌써 4일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부산캠프가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했고 몇 일 되지 않았지만
    벌써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마음을 열고 교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과도 다른 날처럼 아침 시간을 가졌고 그 후 재미있는 클럽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도 다른 날처럼 학년별로 Q&A시간, 미니올림픽, 그룹교제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시간을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했지만 그 무엇보다도 눈에 뛰는 것은 교제였습니다.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자신들의 어려움을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얘기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학생들은 저녁공연을 기대하면서 모임 장소로 모였고 7시가 넘어서 공연은 시작되었습니다. 라이쳐스 언니오빠들의 신나는 댄스가 가장 먼저 학생들을 반겨주었고 태국에서 온 디아 선생님의 신나는 노래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선생님들의 연극을 보았는데요. 오늘 보았던 연극은 이번에 대구에서 있어났던 한 학생의 자살사건을 연극으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이 학생이 친구들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터놓지 못하고 결국 부모님에게도 한마디 말하지 못하고 자살하고만 아주 안타까운 이야기였습니다. 마지막에 실제 그 학생의 어머니가 죽은 아들에게 전하는 말을 들으면서 학생들은 숨죽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어떤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말씀은 김종호 목사님께서 전해주셨습니다. 김종호 목사님은 열왕기하 5장 1~14절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달이 태양의 빛을 받아서 반사하듯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마음에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세상의 빛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의 일에 복된 일꾼이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고 목사님께서 개인적으로 구원이나 신앙교제를 하고 싶은 학생들은 뒤로 나오라고 하셨는데 정말 많은 학생들이 나와서 목사님들과 대학생선생님에게 교제를 신청했습니다. 학생들은 평소에 말하지 못하고 풀리지 않았던 고민들을 진지하게 교제하였습니다.

     

     

     

     

     

     

     "저는 매번 학생캠프에 오면서 올때는 좋았는데 집에 다시 돌아가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내모습 때문에 실망을 많이 했어요." "저희 아버지가 아직 구원을 안 받으셨는데 부모님이 교회 때문에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등등 다양한 고민들을 얘기하였고 교제가 끝날 때 쯤 많은 학생들의 표정이 변해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다음날도 교제하고 싶다고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학생캠프가 진행되면서 정말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한부분한부분 역사하시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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